지난해 국내 외국인 인구 210만9000명…4년 연속 증가세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ー 국가데이터처 인구총조사, 전년比 3.2%↑… 한국계 중국인 25%로 최다, 베트남·네팔 증가폭 커
지난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가 210만명을 넘어서며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18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2000명(0.02%) 늘었다. 총인구는 2015년(5106만9000명) 이후 11년째 5100만명대에 머물러 있다.
내국인 인구는 4970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4000명(0.1%) 줄어든 반면, 외국인은 210만9000명으로 6만6000명(3.2%) 늘었다. 내국인은 2021년(5008만8000명) 이후 5년째 감소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2022년(175만2000명) 이후 4년째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인구의 국적을 보면 한국계 중국인이 53만5000명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31만8000명·15.1%), 중국(22만1000명·10.5%), 태국(15만9000명·7.5%), 우즈베키스탄(9만1000명·4.3%), 네팔(8만4000명·4.0%) 순이었다. 지난해 국적별 증가폭은 베트남(3만3000명), 네팔(1만5000명), 우즈베키스탄(7000명) 순으로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