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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대외협력팀

법무부, 외국인정책 담당 공무원 100명 모았다…첫 주제는 '동포'F-4 통합 시행

▲법무부 제공


법무부가 지방정부와 손발을 맞추기 위해 현장 공무원 교육에 나섰다. 올해 다섯 차례 이어질 교육의 문을 연 주제는 '동포'였다. 법무부와 이민정책연구원은 지난 16일 중앙부처와 지방정부의 외국인정책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앙부처·지방정부 외국인정책 담당공무원 교육'을 열었다.


첫 회차 주제를 동포로 잡은 데는 배경이 있다. 법무부는 최근 동포 체류자격(F-4)을 통합 시행하고 동포체류지원센터를 37개로 지정해 사업을 넓히는 등 국내 동포정책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런 정책 방향에 맞춰, 참가자들이 국내 동포 현황과 법무부의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지방정부의 현장 사례를 공유해 실무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 강연은 고려대학교 윤인진 교수가 맡아 '동포정책의 변화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최신 동향을 짚었다. 이어 김세진 법무부 동포체류통합과장이 '법무부의 동포정책과 지역 밀착형 동포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지역 중심의 동포 지원을 위해서는 지방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과 동포체류지원센터, 지방정부, 지역대학이 함께 움직이는 민·관·학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목소리도 나왔다. 안산시와 김포시가 각각 재외동포 우수 정책·사업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법무부와 지방정부 사이의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법무부는 올해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이 교육을 진행해 지방정부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서 나온 논의와 지방정부의 건의 사항은 향후 외국인·동포정책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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