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의 명예시민’ 외국인 추천 접수 기간 연장… 오는 24일까지

▲AI로 생성한 이미지.
-서울 거주 3년 이상 기준...기여도 높은 경우 3년 이하도 추천 가능
-서울대공원·서울식물원 등 주요 시설 입장료 면제 혜택
서울특별시가 서울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시정 발전에 현저한 공로를 세운 외국인을 발굴하는 ‘2026년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의 추천 접수 기간을 전격 연장했다.
서울시는 당초 7월 10일까지였던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 기간을 오는 7월 24일(금)까지로 연장한다고 공식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대내외적으로 서울의 위상을 높였거나 경제 발전, 문화 활동 증진, 선진기술 도입 등에 크게 공헌한 외국인을 찾아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 자격은 대한민국 출입국관리국에 외국인 등록을 마쳤거나 외교관 등 등록이 면제된 외국인 중, 서울시에 계속하여 3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기간이 5년 이상인 자다. 다만, 거주기간이 3년 미만(총 거주 5년 이하)이더라도 서울 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경우에는 심사위원회의 별도 평가를 거쳐 추천될 수 있다.
추천은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공공단체의 장, 사회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30인 이상의 서울시민이 연대 서명하여 공동으로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1통(한글 또는 영어로 작성),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1매, 체류지 변경사항이 표시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명예시민 서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및 공적사항 입증자료 등이다. 접수는 서울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한 도시외교담당관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공식 이메일(seoulhonorary@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명예시민 선정은 7~8월 중 열리는 명예시민증수여심사위원회의 심사와 8~9월로 예정된 서울특별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의회 동의 후 7일 이내에 개별 통보되며, 영예로운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올해 11월에서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증명서, 메달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시정 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거나 시 주관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서울대공원,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식물원,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주요 문화·휴양 시설의 입장료를 전액 면제받는 혜택도 누리게 된다. 단,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이후 수여 취지에 반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는 조례에 따라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추천서 양식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시청 도시외교담당관을 통해 가능하다.